[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극한의 카우보이 업무를 맞닥뜨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텍사스 카우보이 라이프가 계속되는 가운데 초보 카우보이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를 각성하게 만드는 강도 높은 업무가 공개된다.

세 사람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업무는 힘이 센 소들을 제압해야 하는 만큼 현장에 역대급 긴장감이 감돈다. 그러나 카우보이 삶이 로망이었던 유태오는 거침없이 소에게 달려들어 카우보이 유망주다운 열정을 다시 한번 쏟아낸다.

특히 유태오는 날뛰는 소 때문에 땅바닥을 구르고 소에게 밟히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굴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본 빠니보틀은 "한 마리의 늑대 같았다"라며 야생 그 자체인 유태오의 눈빛을 언급해 진정한 카우보이로 거듭날 유태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반면 동물을 사랑하는 기안84는 목장 업무 도중 소에게 감정 이입하며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소에게 "사람이 미안하다"라며 마음을 쓰더니 급기야 "못 하겠다"라고 한다. 과연 기안84는 이대로 업무를 중단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카우보이들의 채찍 기술을 전수받던 중 채찍을 휘두르다 얼굴을 맞는 아찔한 상황도 생긴다.

'음악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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