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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팝업★]'상암벌 입성 D-1' 아이유, 인근 주민들에 종량제 봉투 선물..또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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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상암벌 입성을 하루 앞둔 아이유가 월드컵경기장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했다.

오는 21,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더 위닝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이 개최된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주민들이 공개한 사진들에는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비닐백 안에 종량제 봉투가 담겨 있다. 아이유 콘서트가 토,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시작돼 밤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야간 소음 문제를 우려해 선물을 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저희 아파트만 4000세대가 넘는데, 아파트 한 군데만 줘도 1800(만원)이 넘는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하면서 주변에 양해를 구한 가수는 처음이다",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이유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입성을 앞두고 잔디 보호 문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최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예선경기 이후 손흥민이 "(잔디 상태가 나빠) 공을 다룰 때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잔디 상태 보호를 위해 서울시에 아이유 콘서트 취소 요청 청원이 올라왔기 때문. 이에 서울시는 아이유 콘서트 이후 부분적으로 대관을 허용하고, 공연 주최 측도 각별히 잔디 보호에 신경쓰기로 했다.

한편 아이유는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더 위닝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을 개최하고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선다. 여성 솔로 가수가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며, 양일 10만명이 운집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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