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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페예노르트 황인범, 생일날 데뷔전에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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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레버쿠젠전서 첫선···0대4 패

패스 성공률 82%, 팀내 최고 평점

AS모나코, 바르셀로나에 2대1 승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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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이 생일날 치른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데뷔전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 레버쿠젠(독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뛰었으나 팀은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0대4로 완패했다.

이날은 황인범의 28번째 생일이자 페예노르트 데뷔전이었다. 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이적해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그는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출전해 슈팅 3개, 패스 성공률 82%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황인범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6.7을 줬다.

같은 날 AS모나코는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0명이 싸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를 2대1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후방에서 공을 돌리던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패스 미스를 범했고 공을 가로채려던 상대 미나미노 다쿠미를 무리하게 저지한 에릭 가르시아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안아야 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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