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세금 납부, 이상없다"…유재석, 세무조사 종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스패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조세포탈 및 세금 탈루 혐의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다.

서울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월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비정기 조사가 아닌 고소득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였다.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53조에 따르면,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는 납세자의 이력, 사업 현황, 과세정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수 있다.

유재석이 고가의 부동산을 매입함에 따라 납세 이력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난해 논현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사들였다.

이들 부동산 매입 금액은 각각 116억 원, 82억 원이다. 200억 상당 필지를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새 집도 마련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 아파트의 펜트하우스 1가구 등기를 마쳤다. 매매가는 86억 원이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산 부동산 외에도 연간 수십억 대 출연료, 경비 처리 과정 등도 확인했다. 탈세, 신고 오류 등 혐의를 찾지 못했다.

한편 유재석의 KBS-2TV '싱크로유'는 최근 정규 편성됐다. 지난 16일 첫 방송했다.

<사진=디스패치DB>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