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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혜리, 최악의 블랙 미니드레스와 성형 의혹? 혜림 “당당한 표정은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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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자신의 과거 스타일링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함께 성형 의혹을 받은 적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20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혜리의 데일리 라이프’에는 “혜리가 최근에 바꾼 이것,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혜리의 헤어, 메이크업, 코디 변천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여동생 혜림을 비롯해 헤어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스태프, 스타일리스트 팀장, 그리고 홍보팀장과 함께 모여 그녀의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혜리의 헤어, 메이크업, 코디 중 최고의 스타일을 뽑아보는 과정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혜리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대한 의견을 언급하며 “스모키 메이크업을 싫어한다. 텁텁해 보이는 느낌 때문에 좋아하지 않아서 그라데이션 섀도도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들과 함께 스모키 메이크업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이유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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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혜리의 여동생 혜림은 과거 한 행사장에서 찍힌 혜리의 사진을 보고 “한 30년은 더 나이 들어 보인다”며, “얼굴이 작아 목이 두꺼워 보이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때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사진 속 혜리의 헤어 스타일을 두고 “혼주 머리 같다”고 지적했고, 이에 혜리 역시 동의하며 “당시의 스타일링은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회상했다. 혜리가 “그래도 이 사진에서 괜찮은 점이 있다면 무엇이냐”고 묻자, 혜림은 “당당한 표정?”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혜리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등장하자 혜리는 “이날 스타일링이 최악이었다. 특히 렌즈가 너무 커서 부자연스러워 보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때 동생과 스태프들은 “혼주 딸내미 같다”, “의상이 답답해 보인다”, “가방을 앞으로 메고 있는 것 같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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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혜리는 이 날의 스타일링에 대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이 모두 따로 놀고 있었다. 과도기적인 느낌이었다”며, “당시 댓글 중에 ‘혜리는 언제쯤 자신의 헤어, 메이크업, 코디를 찾을까?’라는 말을 봤다”고 떠올렸다. 이에 메이크업 스태프는 “맞다. 성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언급하자, 혜리는 “솔직히 나도 그 사진을 보면 성형한 것처럼 보인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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