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가보자GO’ 함소원이 역술인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21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진화와 이혼 후 공식 석상에 나타난 함소원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혼 후 진화와 함께 살고 있다는 함소원. 함소원은 “일단 이혼 후 싸움이 잦아들어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2023년에 진화가 여행을 열심히 다니더라. 그때도 중국 방송을 하니까 이익금이 있으니까 그걸로 다녀오고 그러더라”라며 이혼 후의 이야기를 꺼냈었다.
재결합에 대한 함소원의 속마음은 어떨까? 함소원은 “재결합은, 마음속으로는 그건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결혼해서 이미 살아 봤기 때문이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홍현희는 “이제 진화 씨가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지 않겠냐”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저는 솔직히 수시로 각오는 하고 있다. 언젠가는 진화가 나갈 거란 걸 알고 있다. 그리고 나이가 이제 서른인데 새출발 하기에 얼마나 좋냐. 이혼 도장 찍으면서 각오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여전히 스킨십은 있다는 함소원. 그는 여전히 함께 하는 부부 같은 진화와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이들은 역술인을 찾았다. 역술인은 “이런 말을 이렇게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면서 “그 결혼은 어쨌든 아이를 내 편 하나 만든다, 그거 남긴 거 말고는 건져 올 게 없는 결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결합은 의미가 없냐”라는 질문에 역술인은 “남자 문서 하나 있다”라면서 “재결합을 하느냐 마느냐, 실속이 없다. 나는 이미 끝났다고 본다”라며 다소 단호하게 이야기해 함소원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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