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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Y랭킹] 패션 베스트 하니 vs. 워스트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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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연예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간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스타일 센스를 체크해 보는 'Y랭킹' 시간이 돌아왔다. 연예계는 이번 주도 분주한 한 주였다. 각종 행사장에서 스타들의 개성 있는 다양한 의상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 중에는 베스트 드레서도 많았지만, 난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스타도 적지 않았다. 이번 주 YTN 연예부 기자들이 꼽은 베스트 드레서는 뉴진스의 하니, 워스트 드레서는 배우 박신혜다.

◆ best -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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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 스마트하면서도 이지적인 매력과 귀여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룩을 선보인 뉴진스 하니가 이번 주 패션 베스트에 올랐다. 블랙진에 화이트 티셔츠, 클래식하면서도 실패가 없는 코디에 세련된 그레이 자켓으로 멋을 더했다. 포인트가 되는 G사의 벨트와 가방까지 그리고 안경까지 흠잡을 곳이 없다.

곽현수 기자 : 블랙진에 화이트 티셔츠만 입었다면 그저 그랬을 착장이 안경에 가방을 만나 세련된 패션으로 거듭났다. 뉴진스 하니의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최보란 기자 : 이번 주에는 지적인 가을 여인으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한 하니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진과 그레이 재킷의 무난한 조합에 와인색 벨트와 가방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지적이면서도 귀여움이 느껴지는 빅 사이즈 안경이 화룡점정.

오지원 기자 : 자칫 평범할 수 있었던 흰색 라운드 이너 셔츠와 회색 재킷 매치. 그러나 안경이 신의 한 수가 됐다. 단숨에 이지적인 매력을 끌어올려, 하니를 다시 보게 만든 스타일링.

◆ good - 문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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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 길쭉한 팔다리와 모델 같은 몸매를 강조한 문가영도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인 코디를 보여줬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하고 캐주얼한 모습이 그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곽현수 기자 :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는 영리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착장. 긴 다리를 강조한 하의와 이를 뒷받침한 상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최보란 기자 : 잘록한 허리와 긴 팔다리를 지닌 문가영의 몸매가 더욱 돋보이는 패션. 상하의의 컬러부터 핏까지 잘 조화시켰다. 미디엄 토트백을 택해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오지원 기자 : 크롭 셔츠를 입겠다면 이렇게 입자. 클래식한 슬랙스와 블랙백을 매치해 오히려 성숙한 여성스러움이 더해진 듯. 구두가 아닌 스니커즈를 택한 점도 영리했다.

◆ so-so -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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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 블랙과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로 매치된 코디로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있고, 오버핏의 아우터도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매력을 살린 것도 아니고, 감춘 것도 아닌 어딘가 애매한 의상이 아쉬움을 남긴다.

곽현수 기자 : 수현의 피지컬을 생각하면 늘 디테일한 선택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으로 톤이 어두운데 아우터가 톤을 더 떨어뜨린다. 세간의 눈에 띄고 싶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최보란 기자 : 그레이와 블랙 아이템으로 구성한 안전한 스타일링이다. 짧은 반바지로 경쾌함을 준 것은 좋았지만, 딱히 수현만의 매력은 느껴지지 않는 조합이다.

오지원 기자 : 따라 입기 좋은 대중적인 스타일링. 흠잡을 데도 없지만, 특색도 없는 패션.

◆ bad - 이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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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 폭염과 열대야가 여전한데 계절을 조금 앞서간 듯하다. 카키와 브라운 톤 매치는 나쁘지 않은 조합처럼 보이나 전체적인 패션이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숄더 라인에 뜬금없는 쥬얼리 포인트는 왠지 모르게 촌스러워 보인다.

곽현수 기자 : 9월의 예년 기온이었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패션이다. 컬러감 자체도 우리가 아는 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추석에도 폭염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날씨를 전혀 계산에 넣지 않은 착장이다.

최보란 기자 : 카키와 브라운으로 고급스러운 조합이 이청아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바지의 주머니 디테일과 상의의 주얼리 장식이 없었으면 너무 심심했을까. 가방이나 주얼리 등 다른 포인트를 줬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지는 패션이다.

오지원 기자 : 카키색 톤온톤이 이청아와 잘 어울리는 콘셉트였는지 다시 생각해 보면 좋을 듯. 여성스러운 메이크업과 조화가 어색해 더욱 아쉽다.

◆ worst -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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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 핏, 패턴, 색감, 디자인 모두 올드하다. 유일하게 빛나는 것은 박신혜의 미소뿐이라 더욱 안타깝다.

곽현수 기자 : 톤은 어두운데 패턴만이 어지럽다. 순간 박신혜를 의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패션이 존재할 수 있다니 놀랍다.

최보란 기자 : '악마는 H를 입는다?' 900만 원대라는 가격만큼, 소재도 패턴도 프린트도 모두 고급스럽다. 하지만 소재도 패턴도 프린트도 박신혜와 묘하게 어울리지 않는다.

오지원 기자 : 패턴, 색감도 난해했지만, 이 스타일링의 가장 큰 단점은 핏. 조인 허리 위로 펑퍼짐하게 떨어지는 상체 핏이 노숙해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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