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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투헬은 진짜 최악이었다' 콤파니 감독, 구단 역사상 124년 만의 '최초 기록' 세웠다...의구심 지우고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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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24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관련 소식을 전하는 독일의 ‘Bayern&Germany' 계정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29골을 넣은 것은 124년 만의 신기록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개막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전 6경기를 치렀는데, 득점이 무려 29개나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에 있었던 독일 포칼컵 1라운드에서 하부 리그 팀인 울름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어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2로 제압했다. 다음으로 프라이부르크를 2-0, 홀슈타인 킬을 6-1로 꺾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8일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라운드에서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대파했다. 그리고 21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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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으며, 자연스레 뱅상 콤파니 감독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런데 부임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번리의 강등을 막지 못하는 등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덕분에 그는 바이에른 뮌헨 부임과 함께 많은 의구심을 받았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이제 모든 우려를 씻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00년 창단된 이후, 시즌 첫 6경기에서 29골을 넣은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이와 더불어 토마스 투헬 전임 감독에게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투헬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덕분에 독일 최강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투헬 감독은 선수들과 잦은 소통 문제를 일으키며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우리가 알던 바이에른 뮌헨이 돌아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콤파니 감독은 투헬 감독의 부진을 완벽히 지워낸 뒤, 시즌 초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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