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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공개 열애 중인 박현호가 '신랑수업'에 최연소 미혼반으로 합류해 환영을 받는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올해 32세인 가수 박현호가 처음으로 출연해, 은가은과 함께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시작부터 남다른 엘리트 면모를 뽐낸다.

이날 오프닝에서 '교장' 이승철은 "엄청난 엘리트를 섭외했다"고 발표해 이다해, 문세윤, 심진화 등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후 배우 윤균상이 VCR에 깜짝 등장해 "제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애착 동생 박현호를 '신랑수업'에 추천하려고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섰다"면서 박현호와의 우정을 과시한다.

이어 윤균상은 "얼마 전 현호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은가은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니,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 결혼까지 이어지면 참 좋겠다"라는 덕담을 건넨다.

윤균상의 든든한 추천사에 심형탁은 "지금 '신랑수업'이 가장 급한 게 박현호 씨 같다. 벌써 사귀고 있으니까"라면서 박현호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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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역시 "바로 우리가 준비 위원회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모두의 환영 속,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현호는 "미혼반에 제일 늦게 들어왔지만 기혼반으로 가장 먼저 월반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반면 미혼반 데니안은 "'신랑수업'을 이용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투 어린 발언을 했고,이승철은 "제발 좀 이용해라. 너희가 부진하니까 엘리트를 섭외한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박현호는 잠시 후 한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이승철과 만나 1대1 면담을 갖는 것은 물론, 은가은과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모습을 공개한다.

'신랑수업'은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