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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파리 패럴림픽 MVP 박진호, 토요타 하이브리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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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차량 전달식

박진호 "행복하다" 소감

아시아투데이

박진호가 지난 20일 토요타 분당전시장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MVP 선수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차량전달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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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장애인 사격 간판 박진호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받았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파리 패럴림픽) 2관왕으로 선수단 MVP(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을 탔다.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공식파트너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9월 20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파리 패럴림픽 MVP 선수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주인공인 박진호 파리 패럴림픽 MVP 및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좋은 차를 받은 박진호는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그동안 도움 주신 많은 분들도 함께 기뻐해주셔서 더욱 행복하다"며 "제1호 패럴림픽 MVP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제가 뽑혀서 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다른 선수들도 함께 노력해서 MVP의 영광을 같이 누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야마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최우수선수를 비롯해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선정한 대회 MVP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사격 종목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박진호가 뽑혔는데 그는 지난 8월 3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9월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는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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