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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우승상금 3억? 박재범 “저도 참가하고 싶다”…티빙 랩:퍼블릭 제작발표회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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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제작진 신작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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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블릭 MC 박재범이 프로그램 시그니처 포즈를 취했다.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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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이 3억원이에요? 저도 참가하고 싶은데요.” (박재범)

2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박재범을 비롯해 최효진 CP, 정우영 PD가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티빙의 신작 ‘랩:퍼블릭’은 힙합 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엠넷 ‘쇼미더머니’ 제작진의 신작이다. ‘오디션’ 형식을 취했던 쇼미더머니와는 차별화를 뒀다는 점에서 신작 ‘랩:퍼블릭’에 기대가 모인다. 60명의 래퍼들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최대 3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MC를 맡은 박재범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매년 했는데, 최근에는 신선한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뭔가 다른 게 생겼으면 좋겠다’ 하다 정말 생겨버린 프로그램이 바로 랩:퍼블릭”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표 형이 ‘쇼미더머니’ 진행을 깔끔하게 잘 하셨는데, 저는 아직 미흡하다”면서도 “저도 MC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효진 CP는 “제가 아티스트가 아닌 입장에서 ‘힙합씬’을 바라봤을 때 힙합이라는 장르와 힙합씬은 계속 꾸준히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래퍼들이 열정을 다해 프로그램 촬영에 임하고 계신다. 드라마틱한 서사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힙합이라는 장르의 날 것 같은 매력도 더 많이 지켜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갖는 뜨거운 면, 순수한 열정을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영 PD는 “저희 ‘랩:퍼블릭’은 방송이 아닌 OTT 플랫폼에서 보여드리기 때문에 방송에 비해 제약이 덜하다”면서 “기존 방송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보시는 분들도 몰입 할 수 있을 거고, 래퍼들도 방송보다 심의가 더 완화된 상태로 가사를 작성하면서 조금 더 ‘힙합의 맛’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은 오는 10월2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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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이 독점 공개된다. 왼쪽부터 정우영 PD, MC 박재범, 최효진 CP.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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