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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베테랑2' 연휴 끝 평일에도 일일 10만 동원…5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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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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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위는 '베테랑2', 기승전 흥행 베테랑 레이스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는 23일에도 이변없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날 '베테랑2'는 9만992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70만1101명을 기록하면서 1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6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사실상 '베테랑2'에 의해, '베테랑2'를 위해 굴러가는 극장이 아닐 수 없다. 재개봉작 '비긴 어게인'이 6481명을 동원해 2위, 공식 개봉 전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 '대도시의 사랑법'이 4356명으로 깜짝 3위에 오를 만큼 관객수 빈인빈 부익부가 심하다.

'베테랑2'가 많은 스크린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베테랑2'가 묵직하게 자리잡고 있기에 관객들이 그나마 극장에 발걸음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긴 추석 연휴와 주말 이후 평일에도 하루 약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 유치에 성공한 만큼 필요충분조건에 의한 수요와 공급을 입증시키기도 했다.

상반기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하반기 1000만 돌파를 기대하게 만드는 '베테랑2' 팀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 입어 멈춤 없는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

24일에는 황정민 정해인이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격하고, 개봉 4주 차를 맞는 내달 1일과 3일, 국군의 날 대체 휴무와 개천절을 맞아 서울 부천 인천 지역 무대인사도 결정했다.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추천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갈 '베테랑2'가 다시 시작되는 10월 연휴와 함께 선선한 가을 스크린까지 꽉 잡을 수 있을지 1000만 레이스르 주목하게 만든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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