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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손해보기 싫어서' 김영대 해고·신민아 좌천…이상이도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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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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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기 싫어서' 김영대와 신민아가 이상이와 대립각을 세웠다.

2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9화에서는 김지욱(김영대 분)이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알게 된 복규현(이상이 분)이 손해영(신민아 분)까지 실직 위기에 빠뜨렸다.

이날 9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3.6%, 최고 4.5%를 기록하며 종편 및 케이블 채널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복규현은 이날 김지욱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 길로 김지욱에게 달려간 복규현은 그에게 "복기호(최신호 분)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냐"고 물었고, 김지욱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복규현은 "불륜의 증거, 상간녀 자식"이라고 비난하면서 "내 회사에서 나가라. 둘 다"라며 손해영까지 들먹였다.

다음 날 김지욱은 퇴사를 결심한 채 손해영과 출근했지만, 충격적인 인사발령 공고를 마주했다. 사내 공모로 승진했던 손해영의 팀장 직위가 해제되고 매니저로 보직 발령이 난 것이다. 김지욱은 자신 때문에 손해영이 피해를 보자 "이혼했다"라며 복규현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복규현은 거짓을 알았고, 어머니인 선정아(이일화 분)의 조언대로 "조용히 외국으로 나가. 돌아오지 마 영원히"라며 김지욱을 차갑게 대했다.

이 가운데 손해영은 전국으로 출장을 떠나게 됐고, 김지욱은 그 뒤를 따라다니며 나름의 데이트를 즐겼다. 바다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두 사람은 서울로 돌아오는 길 경찰관을 통해 남자연(한지현 분)의 아버지가 가석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불길한 느낌에 손해영과 김지욱은 서둘러 집으로 향했고, 집 앞에서 남자연을 안은 수상한 남자의 뒷모습을 보게 됐다. 김지욱은 서둘러 그를 제압했지만, 그 정체가 복규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남자연을 향해 "너 제정신이냐. 세상에 좋아할 사람이 없어서 악플러를 좋아하냐"고 소리치는 손해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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