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 |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최강희가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최강희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 2TV 영화 전문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 MC를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영화가 좋다'는 신작과 구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영화 속 숨은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재성,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강희가 방송에 합류하는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굿바이 도쿄' 편으로 데뷔한 최강희는 드라마 '단팥빵', '보스를 지켜라', '화려한 유혹',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2023년부터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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