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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2NE1·블핑→ITZY·여친, 큰 거 온다‥대형 걸그룹의 완전체 줄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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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여자친구, 블랙핑크, ITZY/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2NE1부터 여자친구까지, 대형 걸그룹들이 연달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2NE1(투애니원), ITZY(있지), 블랙핑크, 여자친구까지 대형가수들이 컴백한다.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그룹들이 줄줄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2NE1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랜만에 뭉쳤다. 2NE1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올림픽홀은 약 4,000석 규모로 오랜 시간 기다린 2NE1 팬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턱없이 작은 공간이었다. 공연 예매날에도 공연 예매를 위해 몰린 인원이 약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그 열기도 뜨거웠다.

2NE1의 완전체 공연은 무려 10년 만이다. 지난 2014년 3월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2NE1의 완전체는 볼 수 없었다. 2NE1은 각자의 자리에서 솔로 활동, 예능 등을 병행했다. 이러한 가운데,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뭉치자는 의견이 하나로 모이면서 2NE1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그 순간을 빛내게 됐다.

ITZY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리아와 함께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리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IZTY는 4명의 멤버로만 활동했다.

리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팬들은 약 1년 만에 완전체를 볼 수 있게 됐다. ITZY는 내달 15일 새 미니 앨범 'GOLD(골드)'를 발매, 데뷔 이래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 'GOLD'와 'Imaginary Friend'로 활동한다. 호전된 리아와 함께하는 ITZY의 완전체가 벌써 기대된다.

뿔뿔이 흩어졌던 블랙핑크 역시 완전체로 모인다. 최근 블랙핑크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지난달 열린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에 완전체로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던 바 있다.

블랙핑크는 내년에 완전체 컴백은 물론, 월드투어로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7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25년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BORN PINK' 이후 오랜만이다.

더 놀라운 그룹의 컴백도 예고되어 있다. 바로 여자친구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 완전체로 뭉친다.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으며, 이는 4년 만의 재결합이다.

여자친구 재결합 소식에 벌써 팬들은 설레고 있다. 지난 2021년 전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갑작스럽게 볼 수 없었던 여자친구는 4년 만에 다시 모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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