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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울상 호투' 송은범…알고 보니 "눈이 나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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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의 2위 확정에는, 마흔 살 노장 송은범 투수도 쏠쏠한 기여를 했는데요. 호투만큼이나, 이렇게 공을 던질 때마다 짓는 '울상'이 화제인데, 알고 보니 힘들어서가 아니라 시력 때문이라고 하네요.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과거 'SK 왕조'의 주역으로 활약할 때 '꽃미남' 투수로 불렸던 송은범은, 마흔 살이 된 지금 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