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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POP이슈]이준호, '우리집' 활동에 사생팬 집 방문‥★들의 끝없는 사생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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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준호/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스타들의 사생활 피해가 끝이 없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이 Fox씨,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준호가 출연, 그간 사생활 피해 입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2PM은 곡 '우리집'을 통해 사랑받았다. 이준호는 '우리집' 활동 후 사생활 피해를 입었다며 "자택에 무단침입하려는 사생팬이 있었다. 실제로 집에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했다.

이어 "새벽 3시에 벨 소리가 울려서 인터폰으로 우리집이 맞는지 물어보더라.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면서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다. 어느 날은 집에 들어왔는데 센서등이 켜지기도 전에 '오빠'라고 누군가 부르더라. 해외 팬이 집으로 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과거 이준호는 사생활 피해를 호소했던 바 있다. 지난 2018년, 이준호는 가족들이 사생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누나 SNS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하여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을 삼가달라.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장이 되게끔 장난 전화 혹은 폭언 하지 말아달라.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라"라고 경고한 적 있다.

이처럼 스타들의 사생활 피해는 끝이 없다. 먼저, 김태희와 비 부부는 40대 여성 A씨가 비, 김태희 부부의 자택을 찾아 총 14차례에 걸쳐 초인종을 눌러 사생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A씨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 처분을 3차례 받고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태희, 비 부부는 A씨의 사생활 침해로 인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정은지도 주거지에서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 50대 여성 B씨는 정은지를 스토킹하며, 정은지의 주거지에 잠복해 피해를 끼쳤다. B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처럼 스타들을 향한 잘못된 팬심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가 이어지면서 피해 받는 스타들이 여전히 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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