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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예지원의 공개열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예지원과 무용수 겸 감독 이동준의 최종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세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를 담았고, 이날 종영했다.
이날 예지원은 이동준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폭우를 뚫고 4시간을 달려가는 정성을 보였다. 예지원은 "힘이 될까 싶어 왔다"고 고백했고, 이후 이동준은 "집에 가도 되고 제가 괜찮다면 남아있어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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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지원은 그의 옆에 남겠다는 뜻을 내비쳐 설렘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 쭉 이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같은 곳을 보면서 밥을 먹는 소소한 데이트를 더 해보고 싶다"라며 예지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예지원에게 "계속 만나면 되지 않냐"며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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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말미 특별 에필로그를 통해서는 예지원과 이동준이 서울에서 만난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이 연인사이로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예지원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를 통해 싱글녀들의 시집가기 프로젝트에 임하며 소개팅을 여러 차례 참여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35세의 나이로 노처녀라는 '골드 미스'라는 수식어를 달고 '골미다'에 출연했던 예지원.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싱글로 다시한 번 방송을 통해 소개팅을 이어가 대중의 응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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