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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은 이제 끝" 듣고 가만히 있을 거야?...SON, 유로파 첫 경기서 활약 예고→주요 선수 베스트1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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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이미 오하라 비판을 들은 손흥민은 카라바흐전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상대한다.

토트넘은 4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971-72시즌, 1983-84시즌 UEL 전신인 UEFA 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1포트에 속했던 토트넘은 카라바흐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AS로마, 레인저스, AZ 알크마르, 페렌츠바로시, 갈라타사라이, 엘프스보리, 호펜하임과 대결한다.

손흥민은 동기부여가 크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에버턴전 2골, 브렌드포드전 2도움을 통해 활약을 증명한 손흥민은 최근 비판에 직면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나? 이제 끝인 것 같다. 손흥민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한다. 파이널 서드에서 마무리 능력이 사라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고 정말 대단하고 환상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손흥민이 뛰는 경기를 볼 때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있었는지 느껴지지 않는다. 일대일 상황에서 손흥민이 나서면 무조건 골이었다.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었는데 새로운 윙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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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전 2도움 활약에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마크 플레켄 앞에서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았지만 공을 너무 오래 끌었다. 손흥민에게 골이 나올 것이라 생각해야 하는데 거만함과 자신감이 붙잡았다"고 언급했다. 영국 '90min'은 "손흥민은 쉬는 날을 보냈다. 플레켄을 뚫지 못했고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다. 2도움을 기록하긴 했다"고 평점 6점을 줬다.

카라바흐와의 UEL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활약을 보여주며 비판하는 이들의 입을 다물려고 할 것이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개막을 하는 UEL 주요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며 손흥민을 니코 윌리엄스, 빅터 오시멘과 함께 공격진에 놓았다. 손흥민과 더불어 제임스 메디슨,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선수로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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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흐전에서도 히샬리송은 부상 결장할 것이며 윌슨 오도베르도 부상 아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그동안 많이 기용되지 않은 이들을 선발로 쓰면서도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를 비롯한 주전 자원들을 쓸 예정이다. 손흥민의 활약이 가장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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