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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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손바닥에 땀을 쥐게 했다.
넷플릭스는 24일 오후 4시 '흑백요리사' 5~7회를 공개했다.
이날 4회에서는 관록의 백수저 셰프 최현석과 패기 넘치는 흑수저 셰프 원투쓰리의 2라운드 '1대 1 흑백대전' 결과가 공개됐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백종원, 안성재는 각각 최현석, 원투쓰리에게 표를 던지면서 결과가 엇갈렸다. 안성재는 최현석의 요리에 대해 대결 주제였던 된장, 고추장, 간장의 맛이 지나치게 연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백종원은 그 사실을 매력 포인트로 꼽으며 한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더군다나 백종원이 맛본 원투쓰리의 요리에서 미처 손질되지 못한 근막이 나온 상황. 백종원과 안성재는 최현석을 생존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백수저 여경래와 흑수저 철가방 요리사의 대결에선 철가방 요리사가 2대 0 깔끔한 승리를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흑백대전에서 백수저 11명, 흑수저 9명이 생존한 가운데, 백종원과 안성재는 '슈퍼패스'로 각각 중식여신과 만찢남을 추가 합격시켰다.
11대 11의 팀전 요건이 갖춰진 상황,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은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으로 극한의 요리 서바이벌을 선보였다. 흑백 팀원들은 고기와 생선, 두 팀으로 나뉘어 총 두 번의 대결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백종원, 안성재를 포함한 100인의 미스터리 심사단이 활약했다.
먼저 백수저 팀은 고기의 방에 헤드셰프 조은주, 선경 롱게스트, 정지선, 최강록, 황진선이 출격했다. 흑수저 팀은 헤드셰프 트리플 스타를 비롯해 급식대가, 만찢남, 반찬 셰프, 이모카세 1호, 철가방 요리사가 나섰다.
각각 돼지고기, 소고기를 선택한 두 팀은 초반부터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백수저 팀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이들로 구성된 만큼, 목소리가 엇갈리기도 했다. 반면 흑수저 팀은 비교적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급식대가와 이모카세 1호의 빠른 손놀림을 앞세워 순항을 이어갔다. 3라운드 첫 번째 대결의 승리는 흑수저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3라운드 두 번째 대결, 백수저 팀은 헤드셰프 최현석, 이영숙, 장호준, 안유성, 에드워드 리가 나섰다. 흑수저 팀에선 헤드셰프 불꽃남자, 히든 천재, 요리하는 돌아이, 나폴리 맛피아, 중식 여신이 뭉쳤다.
두 번째 대결의 주제는 생선으로, 백수저 팀은 관록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최현석은 좋은 식재료를 선점하겠다는 의욕으로 재료를 싹쓸이했고, '16대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은 깔끔한 생선 손질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백수저 팀이 승리했다.
7회 말미에서는 편의점을 주제로 펼쳐지는 패자부활전 모습이 그려졌다. 다급히 재료를 챙기는 셰프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안겼다. 이어 톱8 결정전은 '레스토랑 미션'으로, 20인의 '먹방' 전문가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12부작인 '흑백요리사'는 다음 달 1일 8~10회를 공개한다. 이어 다음 달 8일 11~12회가 베일을 벗는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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