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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드디어 무관 탈출 가능? 유로파 리그 페이즈 1위 확률 67%→맨유와 1%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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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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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꿈에 그리던 무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에서 상위 8위 안에 들어갈 확률을 공개했다.

1위는 67%의 토트넘 훗스퍼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6%), AS 로마(63%), 레알 소시에다드(57%), FC 포르투(49%), 아틀레틱 클루브(47%), 라치오(40%), 갈라타사라이(36%) 등이 뒤를 이었다.

UEL은 이번 시즌부터 진행 방식이 바뀌었다. 이전까지 조별리그를 진행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리그 페이즈 형태로 바뀌었다. 각 팀이 무작위로 8팀과 경기를 펼친다. 홈 경기와 원정 경기는 각각 4번씩 치른다.

토너먼트 진출 방식도 달라졌다. 36개 팀 중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 팀들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5위 이하 팀들은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전처럼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해 UEL에 합류하는 것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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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AS로마(홈), 레인저스(원정), AZ 알크마르(홈), 페렌츠바로시(원정), 카라바흐(홈), 갈라타사라이(원정), 엘프스보리(홈), 호펜하임(원정)과 맞대결을 펼친다. 냉정하게 갈라타사라이 정도를 제외하면 토트넘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 토트넘은 무난히 토너먼트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UEL 우승 확률이 커질수록 손흥민의 무관 탈출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6-17시즌 토트넘은 첼시에 밀려 리그 2위를 차지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 직전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초에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4강에 그쳤다.

손흥민은 강력하게 우승을 원하고 있다. 손흥민은 "사실 모든 스포츠는 결국에는 위너를 기억한다. 나는 항상 이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토트넘 우승을 선택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UEL을 통해 손흥민이 커리어 첫 우승을 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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