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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결혼하자 맹꽁아’ 양미경 최재성, 박하나 폭탄 선언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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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결혼하자 맹꽁아’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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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맹꽁아!’의 박하나, 양미경, 최재성, 이은형이 기상천외한 결혼 이야기를 펼친다.

10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극본 송정림)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극 중 맹공희네 가족에서 최재성은 강명자(양미경 분)의 남편이자 맹공부(이은형 분), 맹공희(박하나 분)의 아버지인 맹경태 역을 맡았다. ‘소월동의 톰 크루즈’로 불리는 경태는 아재파탈 매력의 소유자. 과거 형사계의 꽃미남으로 화려한 시절도 보냈지만, 형사 시절 겪은 한 사건으로 인해 인생에 커다란 회오리가 닥친다.

양미경은 시부모는 물론 두 남매에 시누이 시동생들까지 뒷바라지한 강명자 역으로 분한다. 두 팔 걷어붙이고 홀로 식구들을 건사하는 동안 남편 경태는 의욕을 잃은 사람처럼 집 밖을 겉돌기만 한다. 낚시 간다는 핑계로 집을 떠나 전국을 누비는 경태는 죄책감을 씻기 위해 누군가를 찾아 나선다. 아내 명자는 집을 겉도는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부부 관계에도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최재성과 양미경은 ‘결혼하자 맹꽁아!’를 통해 인생의 산전수전을 겪은 부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경태가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맹공희네 가족들은 일생일대 닥친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하나와 이은형은 경태와 미자의 두 남매 맹공희와 맹공부로 변신한다. 막내딸 맹공희는 제이스패션 계약직 디자이너로 강인한 엄마의 기세와 전직 형사 경태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았다.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을 장착한 그녀는 정규직을 쟁취하기 위해 다짐한다. 편견 없이 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알아준 미래전략 TF팀 팀장 서민기(김사권 분)와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된 어린 시절 소꿉친구 구단수(박상남 분)와 얽히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명자와 경태의 장남 맹공부 역은 이은형이 연기한다.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공부는 명문대 의대를 나와 산부인과 의사가 됐지만, 실상은 환자가 없어 월세 내기도 빠듯하다. 5년 전 대학 동창과 결혼했지만, 딱 한 번의 실수로 원초적 바람둥이로 낙인찍히며 그의 결혼 생활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 어느 날, 진료받으러 온 엄홍단(박탐희 분)과 엮이게 된 공부는 그녀의 은밀한 계획에 말려 인생도 꼬여버리기 시작한다.

4인 4색 개성으로 중무장한 맹공희네 가족은 기상천외한 결혼 이야기와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결혼’에 대한 다채로운 사연으로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결혼하자 맹꽁아!’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수지맞은 우리’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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