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정소민.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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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의 열애설을 부르는 케미가 주목받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25일,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해바라기 꽃밭 키스신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본편만큼 설레는 배우들의 카메라 뒷모습이 뜨거운 호응의 이유를 짐작게 한다.
‘소꿉남녀’ 최승효, 배석류가 마침내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났다. 최승효의 고백에 대답하기로 약속한 유통기한이 지나고, 배석류는 뒤늦게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달콤한 입맞춤과 함께 시작된 ‘어른연애’는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지난 22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이 평균 8.3% 최고 9.1%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정해인(1위), 정소민(2위)이 6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9월 3주차 기준)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승효, 배석류가 달콤한 첫 입맞춤을 나눈 해바라기 꽃밭 사이 본체들의 대기 시간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워너비’ 남사친, 여사친 면모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부터 정소민을 바라보는 정해인의 부드러운 눈길과 따뜻한 미소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핑크빛 로맨스를 가속화하며 심박수를 상승시킨 정해인, 정소민의 로코 시너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한편,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비밀 연애가 그려지며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케 했다. ‘승류커플’의 아슬하고 짜릿한 비밀 연애는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 로맨스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4회만을 남겨둔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3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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