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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채형'의 '정재형이 주최한 어쩐지 친구가 생길 것 같은 밤에'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정재형은 이날 안재현에게 "혼자 산지 얼마나 됐니?"라고 무심코 묻다 이내 "미안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안재현은 "혼자 산지 15년 됐다. 텀은 있었지만"이라며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또 안재현은 "원래 요리를 좋아했는데 혼자 사니까 어느 순간 요리와 멀어진다. 시켜먹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안재현은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다"라며 이후 등장한 2PM 우영과 소고기를 구워먹다 "명절을 혼자 보내 외로운데 오늘 가족과 추석보내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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