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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종합] 22기 경수 “그냥 옥순 좋아” 고백→현숙, 옥순·경수 데이트 현장 찾아내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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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는 솔로’. 사진 I 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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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경수가 옥순에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전진하기 시작한 옥순과 경수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자신을 1순위로 꼽은 경수, 영호와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됐다. 2순위 순자에 대한 미안함이 남아있던 영호는 “나는 밥 먹고 와서 제발 끝났으면 했다”며 1순위 데이트가 없었으면 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경수가 동조하자 옥순은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경수와 영호는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 이어 제작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옥순은 해당 대화에서 제외됐고, 이후 옥순은 데이트를 돌아보며 “최악이었다. 진짜 최악이었다. 차라리 나를 1순위로 선택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둘이 제작진 웃기기 같은 걸 하고 있더라. 제일 웃겨줘야 할 사람은 나 아니냐. 밤도 깊었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경수와 단둘이 대화하게 된 옥순은 섭섭함을 토로했다. 경수가 “물론 내가 표현을 못 하긴 했지만 나에게 1순위라는 걸 들었을 거 아니냐”고 하자 옥순은 “그걸 들으면 내가 좋아해야 하냐. 오늘 들었다”고 말했다. 옥순은 첫날 고추팅을 언급하며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던 사람이 마음에 없는 사람이 먹던 걸 받아먹은 게 말이 되냐”고 하소연했다. 경수가 한숨을 쉬자, 옥순은 “그거 그냥 다 꼬시고 다니는 거 아니냐. 그걸 나에게만 안 한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경수는 옥순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10분 동안 해명했다. 이후 경수는 “너무 미안하고 다 미안하다. 미안하려고 왔나 보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옥순의 마음이 풀렸다.

옥순은 경수에게 “나에게 언제 호감이 생겼냐.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냐”고 물었다. 경수는 “그냥 옥순이 좋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좋아하는 게 나라고 이야기했으면 굳이 이렇게 설명 안 했어도 다 이해했을 것 같다. 그러면 그전에 했던 행동들은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심야 데이트가 끝난 후, 경수는 옥순을 불러냈다. 잠에 들려던 현숙은 고민 상담이 필요하다며 정숙을 불렀다. 현숙은 경수와 옥순이 데이트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나 집착하는 것 같다. 화가 나서 잠이 안 온다. 잡으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현숙은 경수와 옥순을 발견했으나 그냥 돌아섰다. 현숙은 “현타가 왔다. 내가 이렇게까지 경수를 좋아한다고? 어쨌든 경수가 좋으니까 찾으러 간 거 아니냐”고 마음을 자각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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