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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제대로 대우하고파"…'이중섭 예술혼' 소설로 되살린 김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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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의 삶을 고증한 소설이 나왔습니다. 역사소설가 김탁환이 내놓은 새 장편소설인데요, 이중섭의 사투리부터 예술혼까지를 치밀한 취재로 되살려냈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김 작가를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소설가 김탁환이 새 장편의 소재로 이중섭을 택한 건 그를 제대로 대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중섭이 대작을 만들려는 포부로 하루종일 작업에 매달리는 화가가 아닌 풍류를 즐기는 애주가로만 묘사돼 온 데 아쉬움이 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