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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는 솔로’ 현숙이 데이트하는 경수와 옥순을 찾아 나서면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전파를 탄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핑크빛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솔로나라 22번지'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옥순은 본인을 1순위로 선택한 두 남자 영호, 경수와 데이트를 즐겼다. 두 남자가 스태프 이야기를 하자 옥순은 표정을 구겼다. 인터뷰에서 옥순은 “최악이었어요. 진짜 최악이었어요. 차라리 나 1순위로 선택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게 더 나았을지도 몰라요”라며 열을 냈다.
옥순은 2대1 데이트를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고민하고 있는데 둘이서 ‘제작진 웃기기’ 얘기를 하는 것이 불만이었다고 밝히기도. 옥순은 “밤도 깊었고 시간이 아깝다고 저는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남자들과 1대 1 대화를 가졌다. 먼저 영호와 대화를 나눈 옥순은 영호의 무뚝뚝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영호는 “그게 경상도의 멘트가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고, 옥순은 “그렇게 말하면 충청도라 이해가 안됐어요. 하면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라고 따지듯 물었다.
영숙은 본인을 1순위로 고른 세 명의 남자들과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식으로 치킨이 준비돼있었고 영숙은 맛있게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영철은 그렇게 많이 드시는데 어떻게 그 몸을 유지하냐며 의아함을 보였다.
영숙은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이라고 나오더라”라고 답하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유전적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이걸 후세에 많이 남겨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자기애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숙은 “안 예쁜데가 없어 너무 좋아 다른 사람 볼 때 다 너무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수는 여자 숙소로 돌아와 자고있는 옥순을 불렀다. 누워있던 현숙은 이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현숙은 정숙과 함께 산책을 하며 경수와 옥순의 이야기를 전했다. 옥순을 불러 사라진 경수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 것. 현숙은 “나 지금 약간 집착하는 것 같아. 잠이 안 와요. 화딱지가 나서. 때리고 싶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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