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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찬원 '과몰입 인생사'서 어머니 생각에 눈물 "지금도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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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찬원이 '과몰입 인생사'에서 눈믈을 흘린다./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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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이찬원이 '과몰입 인생사'에서 눈믈을 흘린다.

26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에서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사를 다룬다.

이번 회차는 '과몰입 인생사' 의 스튜디오 XR 콘셉트를 200% 활용해 반 고흐의 명작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낸다.

빈센트 반 고흐는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화가지만, 놀랍게도 살아 있는 동안 철저하게 외면당한 무명 화가였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반 고흐는 치아가 10개나 빠지는 등 물질적·정신적으로 엄청난 시련과 역경을 겪어야 했다. 비운의 천재 화가가 마침내 밤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빛나게 되기까지 어떤 굴곡들이 있었을지, 그가 남긴 명작들과 함께 예측불허 선택의 순간을 따라가 본다.

인생 텔러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함께한다. 김상욱 교수는 과학자의 시선으로 고흐의 그림을 새롭게 해석해 내 출연진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과학적으로 추리하는 신개념 스토리텔링으로 고흐의 인생사, 예술, 죽음까지, 우리가 몰랐던 고흐의 진짜 이야기가 밝혀지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를 못했다.

MC 이찬원은 물감 살 돈조차 없었던 반 고흐의 처지에 몰입해 데뷔 전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무대의상을 고르다가 어머니를 원망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어머니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려 출연진 모두 뭉클하게 했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강한나는 반 고흐의 그림을 직접 보고 왔던 생생한 후기를 전하며 반 고흐의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을 따뜻한 목소리로 낭독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과몰입 인생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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