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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넷플릭스 行…새 시즌, 글로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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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크라임씬'이 새로운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단, 플랫폼을 이동했다. 원래 선보였던 티빙이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지난 2014년 JTBC에서 시즌제로 시작했다.

치밀하게 설계한 설정 속에서 각자 부여받은 용의자의 역할을 연기한다. 그 안에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낸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치밀한 판 위에서 롤플레잉 게임을 펼친다.

플레이어들의 기상천외한 추리 전쟁과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쾌감을 안겼다. 매 시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번째 시즌은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윤현준 PD는 "'크라임씬'의 재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크라임씬'은 추리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새로운 챕터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은 4개 시즌 동안 세계 3대 TV 시상식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최우수상, 북미 3대 영화 시상식 '휴스턴 국제 영상 영화제' 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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