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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GOAT' 메시, 마지막 낭만 지킨다...마이애미 계약 끝나면 '친정팀' 향한다→"뉴웰스 복귀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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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이 끝나면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미 다음 팀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2025년 12월 계약이 만료되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이전부터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복귀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났다. 6살이 되면서 로사리오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 팀에 들어갔다.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성장 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았고 치료가 필요했다. 메시의 가정 형편은 넉넉하지 않았고 뉴웰스 올드 보이스도 메시의 치료비를 감당하는 것을 꺼렸다.

이때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재능을 알아봤고 치료비를 모두 부담하겠다는 조건과 함께 메시와 계약을 맺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다. 메시는 데뷔와 동시에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활약을 뽐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등을 차지했다. 그중 트레블은 2번이나 있었다. 팀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기량도 최고였다. 바르셀로나에서만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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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메시는 범접할 수 없는 선수였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유독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매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코파 아메리카에선 2번이나 결승에서 우승을 놓쳤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연장 승부 끝에 독일에 패했다.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메시는 정상에 올랐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메시는 'GOAT'라는 칭호를 받았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는 한 번 더 우승을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했다. 메시가 오면서 마이애미가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마이애미는 MLS에서도 최하위 수준에 속하는 팀이었다. 메시는 마이애미를 이끌고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 구단 첫 트로피였다.

메시는 2025년 마이애미와 계약이 끝이 난다. 메시는 1987년생으로 어느덧 37세가 됐다. 마이애미를 떠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돌아가면 사실상 은퇴를 준비하는 시기가 된다. 메시는 친정팀에서 마지막 낭만을 챙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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