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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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8기 광수와 15기 순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18기 광수가 15기 순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수는 "아침 메뉴나 잠깐 물어봐야겠다"며 자연스럽게 순자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저 정도 센스가 있었단 말야?"라며 깜짝 놀랐다.
광수는 순자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처음에 15기 방송을 봤을 때 진짜 괜찮으신 분이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그 말에 순자는 "저 괜찮아요"라며 웃었다.
광수가 "어제 처음에 들어올 때도 반갑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발랄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했었으니까"라고 하자, 순자는 "저 발랄하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저는 18기를 못 봤는데 뉘앙스가 조금 안 좋게 나오더라. '빌런'이라는 듯이 말했지 않나"라며 "그런데 제가 겪은 광수 님은 전혀 그런 분이 아닌 것 같다. 괜찮은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여기서 느끼고 겪고 있는 이 사람을 생각하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광수는 "그게 어떤 측면에서는 고맙더라. 나오게 되면 시뮬레이션을 생각하게 되지 않나. 처음에 여자분들이 선택을 하게 되면 다 아실 텐데, 짜장면 먹어도 할 말 없지 않을까 했다.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다들 진짜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했다.
순자는 "방송에서 어떻게 행동했든 나한테 안 그러면 되지 않나"라며 "방송에 나온 게 100% 이 사람의 모든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그 말에 데프콘은 "저런 얘기하면 광수 너무 좋지. 광수 끌리겠다"고 반응했다.
광수는 "오늘 밤부터 아주 기대된다"는 순자의 말에 기뻐하며 "오늘 밤부터? 그럼 오늘 선택이 있으면 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뜻이냐"고 물었다. 이에 순자는 "있죠"라고 답해 광수를 '광대 승천'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저런 거에 흔들리면 안 된다. 과몰입하면 안 된다"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하지만 이날 순자는 광수를 지나쳐 5기 정수를 선택했다. 순자는 "어제 정수 님이랑 많이 얘기를 했다. 광수 님도 괜찮은 분인 것 같다. 정수 님이랑 데이트를 하고 윤곽을 정하고 싶다"며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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