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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주머니에 모텔 영수증·전여친과 채팅"…박하선도 경악 (이혼숙려캠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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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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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혼숙려캠프' 의심 부부의 갈등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의심 부부' 정대호, 이연옥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연옥은 남편을 의심했다. 과거 세 차례 외도를 오해할만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 게다가 아내와 이야기를 하던 중 직원에게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안겼다.

이에 이연옥은 "저 여자한테 웃는 것처럼 나한테 웃어줘. 난 남자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남들한테는 환한 웃음을 보여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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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호는 수많은 여성들을 포함해 2천명 정도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게다가 "오빠! 오빠 오늘 쉬는 날이죠?" 등의 악성 메시지까지 와있었다.

더불어 이연옥은 "자기 와이프한테는 잘해주지도 못하고 챙겨주지도 못하면서. 꼭 바람 피울 때는. 당신이. 당신 옛날에 바람피울 때 그랬잖아"라며 과거사를 꺼내놓았다.

정대호는 카드사 직원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만남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연옥이 확인해본 결과 통화 내역에는 이들이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정대호는 "카드 만들면서 몇 번 봤다. 그러다 청량리에 약속이 있어서 온다더라. 그김에 보자고 했다"고 말했고, 이연옥은 "만삭인 여자한테는 충격이다. 육체적 바람만 바람이 아니다. 당연히 바람 아니냐"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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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연옥은 정대호의 주머니에서 모텔 계산 영수증을 발견했으며, 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직접 확인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대호는 "내가 간 게 아니라 선배가 간 거다. 내가 계산 한 거다. 회사 카드로"라며 " (회사 선배가) 술에 너무 취해서 인사불성이었다. 택시를 태워서 보낼 수가 없어서 모셔다드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충분히 의심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이연옥은 전 여자친구와의 메시지에 대해 "보는데 손이 떨리더라. '보고 싶다', '우리 꼭 만나자' 외도보다 더 심한 말이 오가니까"라며 "글이 '내 사랑', '우리 꼭 보자', '귀요미', '애교는 여전하네'였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박하선도 "미쳤네"라며 황당해 했다.

정대호는 "상대방이 바닷가를 가고 싶다더라. 그래서 가자고 가볍게 던진 이야긴데 글이다보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충격이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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