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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박성웅, 연우 몰카 찍다 들통→"내가 언제 찍었다고!" 적반하장 ('개소리)[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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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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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성웅의 수상한 행적이 공찬에게 포착됐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2회에서는 홍초원(연우 분)은 평소와 달리 투박한 경찰 제복 대신 산뜻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짝사랑 중인 카페 아르바이트생 강민우(공찬 분)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초원은 카페에 앉아 몰래 민우를 훔쳐보는 한편, 이런 초원의 모습을 이기동(박성웅 분) 역시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미 지난 1회에서 홍초원을 몰래 훔쳐보는 모습을 보였던 기동은 카페에서도 몰래 초원을 지켜보는가 하면, 급기야는 연신 카메라로 그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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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발견한 민우는 기동에게 다가가 "조금 전에 뭐하신거냐"라며 지적했다. 이에 기동은 "뭘요? 나요? 나 책 본 것 같다"라며 시치미를 뗐지만, 민우는 "저기 여성분을 몰래 촬영하신 거 같다"라며 핸드폰을 요구했다.

그러자 기동은 "이 사람이 무슨. 내가 찍긴 뭘 찍었다고 그러나. 손님한테 이래도 되는거야? 장사 그만하고 싶냐"라고 소리치며 "이 사람이 미쳤나. 아니면 책임질 수 있냐. 고소할 것"이라고 협박하면서도 이윽고 자리를 떠나 도망을 쳤다.

이후 기동은 홀로 앉아 초원의 사진을 흐뭇하게 감상, "너무 귀엽다"라고 감탄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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