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걸그룹 2NE1 박봄이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남긴 뒤 "진심 남편♥"이라는 멘트를 달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봄은 27일 "진심 남편.♥ #이민호 #박봄 #Leeminho #Parkbom #Bompark #Minholee"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봄과 이민호의 얼굴이 위, 아래로 들어가 있으며, 어떤 이유로 이민호의 사진과 "진심 남편"이라는 멘트를 남겼는지 의문을 자아냈다. 팬들조차 단순한 팬심인지, 아니면 해킹인지 헷갈리고 있는 것.
앞서 박봄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이상형으로 이민호를 꼽았다. 그는 "(연예인 중 이상형을 꼽자면) 이민호, 김우빈 씨처럼 키 큰 분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봄이 그동안 이민호에게 호감을 드러낸만큼 갑자기 개인 SNS에 무슨 배경으로 해당 사진을 올렸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10년만의 완전체 콘서트로,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이민호는 현재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여기에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공개를 앞두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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