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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어게인TV] "진짜 주변 사람 잘 챙겨" 전현무, 피로회복제 선물에 감동→NCT 도영, 인성·비주얼·먹방 3박자로 '나혼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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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도영이 인성, 비주얼, 먹방까지 고루 갖춘 3박자 매력으로 '나 혼자 산다'를 접수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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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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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과 안재현의 재회에 키는 “오늘은 재현이 형이 조롱이 할 수 있는 날인가”라고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지난 방송에서 스튜디오에서 안재현의 영상을 시청하던 도영은 돌직구 입담으로 무지개 회원들에게 ‘조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도영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도영은 예전보다 훨씬 건강식품을 적게 복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약을 좀 줄였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약을 많이 먹으면 간이 안 좋아진다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셔 가지고. 지금은 필수 영양제들만 챙겨 먹으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라고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도영은 “쿠키를 굽고 있다. 추석 명절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거의 2~3일 정도? 쿠키를 구웠다”라며 직접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양이 상당했고, 기안84는 “제사상에 쿠키를 올리냐”라고 엉뚱한 질문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도영은 “제 주변에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쿠키를 구워봤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SM 사옥으로 향한 그는 “저희 회사다. 직원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자 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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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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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은 “저희보다도 더 바쁘게 일해주시는 분들이 직원 분들이라는 생각이 늘 들어서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갔다”라고 감사함을 전했고, 이에 “멋있다”, “착하네”란 반응이 이어졌다.

직원들을 위한 그의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도영은 “19년, 20년도에 처음 했던 것 같다. 언제가 됐든 감사함을 표현해야지 생각을 자주 느끼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도영이가 진짜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 마술 프로그램할 때 한번 나왔다. 갑자기 대기실로 들어와서 피로회복제를 주더라. 기억나니? 나 그때 약간 감동받았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전현무가 밝힌 미담을 시작으로 키도 “너 나한테도 네잎클로버 줬잖아”라고 말했고, 박나래도 “나도 이번에 목 관리하는 거 세트로 해서 챙겨줬다니까”라고 고마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무지개 모임에서 미담 청년으로 자리잡은 도영은 어색한 멤버가 두 명 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나래와 기안84였다. 박나래를 꼽은 이유로는 “나래 누나는 낯을 은근히 가리시더라”라고 설명했고, 기안84에 대해서는 “약간 카리스마가 있으셔서”라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친 도영은 단골식당으로 향했다. 꽃게도리탕을 시킨 그는 “미쳤냐? 미쳤어? 다 먹어버릴 거야”라며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의 음식을 어울리는 주종과 함께 폭풍 흡입했다.

사장님은 살짝 얼린 소주를 고무 망치로 두드려주었고, 도영은 슬러시처럼 된 소주를 음식과 함께 음미했다. 기안84는 소주 한 병을 홀로 소화하는 모습에 “사나이가 되가는 구만”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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