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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가 엄마 홍현희 닮은꼴 정호영 셰프와 면치기 대결을 뽐낸다.
2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한다.
이중 제이쓴과 25개월 준범은 정호영 셰프를 만난다. 어렸을 때부터 칼국수, 스파게티, 짜장면 등 온갖 면 요리를 섭렵하며 면 사랑을 뽐내 온 준범을 위해 면 요리 맛집 탐방에 나선 것. 또한 정호영이 엄마 홍현희와 '투턱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만큼, 친근감 최강의 '우동 대가' 정호영의 요리를 맛볼 준범의 반응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준범은 정호영이 즉석에서 뽑아주는 우동 면발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준범은 우동이 나오자 귀여운 오리 입술을 삐쭉 내밀며 손보다 빠른 입술 자동 반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준범은 맛을 보기도 전에 침을 꿀꺽 삼키며 면 사랑을 드러낸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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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준범은 쉴 새 없이 우동 면발을 폭풍 흡입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준범은 “마이떠”라며 우동을 오물오물 씹으면서 맛을 음미하는가 하면, 면발을 한가득 넣은 포동포동한 볼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특히 준범은 먹방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엄마 홍현희를 빼닮은 면치기로 ‘면칼코마니’ 모자를 결성한다는 후문. 이처럼 침샘을 자극하는 ‘먹짱’ 준범의 우동 먹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준범은 자꾸만 엄마 홍현희를 연상시키는 우동 삼촌의 매력에 홀린 듯 빠진다. 우동을 흡입하던 준범은 정호영에게 "삼촌 먹어"라며 아끼는 우동을 양보하는가 하면, 정호영의 먹방에 돌연 군침이 돌았는지 "우동 주세요"라며 2차 먹방을 가동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고.
또한 준범은 정호영을 향해 꽃받침, 머리 위 하트, 손하트 등 애교 3종 세트까지 날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웃음 짓게 되는 준범의 먹방과 애교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치솟는다.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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