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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14년 중 가장 많은 실점을 당했는고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부진했다. 특히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보여준 모습을 뮌헨에서 이어가지 못했다. 우파메카노도 마찬가지였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 실수 이후 지속적으로 나아졌다. 통계적으로도 보인다.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서 슈팅 1회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수비를 안정화하고 김민재, 우파메카노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뮌헨은 더 촘촘하고 조직적인 수비를 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수비 간격은 좁혀졌고 빠른 속도를 앞세워 콤파니 축구에 적합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 태클 성공률은 67%이고 인터셉트가 68회다. 왼쪽 센터백으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이며 김민재, 우파메카노 있는 수비가 발전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뮌헨으로 왔는데 후반기 벤치 멤버가 됐다. 에릭 다이어에게도 밀린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기회를 못 잡았고 콤파니 감독이 온 이후에도 불안한 수비를 이어갔다. 볼프스부르크전 실수 이후 비판이 쏟아졌는데 콤파니 감독은 신뢰를 보였고 점점 나아져 우파메카노와 특급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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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놀라운 공격력 속 수비력도 돋보이는데 실점이 크게 줄었다. 김민재는 수비력, 패스 성공률을 앞세우고 경합에서도 밀리지가 않고 있다. 우파메카노도 지난 시즌보다 나아지면서 뮌헨 수비는 안정화에 성공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고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가 부상에 신음해도 뮌헨 수비는 단단하다.
'스포르트1'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에게 명확한 지시를 듣는 듯하다. 콤파니 감독은 방치를 하지 않고 수비라인 조정을 하며 오류를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하며 두 선수의 노력과 발전도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콤파니 감독 역할이 크다고 추켜세웠다.
뮌헨은 이제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수준 높은 팀들과 만난다. 김민재, 우파메카노에게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계속 확실히 증명하면 나폴리 때 모습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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