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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혼한 함소원 부부가 여전히 스킨십을 한다는 이야기를 왜 방송에서 봐야 하는 걸까.
함소원은 지난 8월, 여러 소식으로 충격을 안겼다. 먼저 남편 진화가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하면서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해당 논란을 해명한 후엔 돌연 2년 전 서류상 이혼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이혼 후에도 여전히 같이 살고 있다는 것.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한 함소원은 28일 방송된 MBN '가보자 GO 시즌3'에 출연해 그 비하인드를 전하고자 했다. 사실 폭행 의혹에 이어 이혼 후에도 같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으니, 더 풀어놓을 비하인드는 없지만 '가보자 GO 시즌3'는 함소원의 사생활 관련 화제성을 잡으려는 듯 그를 섭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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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함소원은 시청자가 궁금해하지 않을 이야기들을 늘어놓았다. 특히 딸 혜정을 데리고 여행을 자주 다닌다는 함소원은, 남편 진화 역시 해당 여행에 동행하곤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류 찍고 나서 스킨십은 없냐"는 MC 홍현희의 질문에 "스킨십을 너무 해서 문제"라는 답을 내놨다. 무속인을 만나서도 해당 이야기를 꺼냈다. 홍현희는 함소원 대신 "스킨십은 또 한다고 하더라. 마지막 키스도 했다더라"고 말했고, 무속인은 "신기한 일,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올해 생긴 의혹에 앞서, 함소원은 이미 한국 방송에서 퇴출 수순을 밟은 인물이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방송 조작에 가담한 것이 드러나 하차한 후, 한국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것. 굳이 그런 인물을, 화제성이 있다는 이유로 게스트 섭외를 해야 했을까. 함소원의 말들을 송출한 MBN이 문제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년 전 파경을 맞았다. 이 사실은 지난 8월, 함소원과 진화가 뒤늦게 직접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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