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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나쁜 X"…'다리미 패밀리' 김정현vs금새록, 기대되는 매운맛 로맨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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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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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8년 전 연락을 끊은 금새록과 우연히 마주쳤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서강주(김정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지승돈의 의붓아들인 덕에 상무가 됐고, 출근 시간보다 일찍 출근하는 탓에 부하 직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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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승돈은 상무로 취임한 서강주에게 "왕따 좀 당할 거야. 너 내 아들 아닌 거, 후계권은 없는 거 그룹 사람들, 건물 밖의 경비, 청소하는 아줌마, 방문객까지 다 알아. 주변의 식당 아줌마들 그 식당 아줌마가 밥 주는 강아지까지 다 안다"라며 전했다.

서강주는 "어떻게 그렇게 다 압니까?"라며 궁금해했고, 지승돈은 "어떻게? 내가 말했거든. 너 내 아들 아니니까 마음대로 부리라고. 내 거야. 여기 내 회사야. 날로 먹을 생각하지 마. 아들. 잘해보자. 서 상무"라며 못박았다.

서강주는 지승돈에게 존경심을 느꼈고, '나는 이런 아버지가 너무 멋있다. 좋다. 유일하게 엄마가 내게 잘한 한 가지. 이 남자와 결혼한 것이다. 아버지의 친아들이고 싶다. 아버지를 쏙, 아주 쏙 빼닮고 싶다'라며 생각했다.

또 이다림은 오랜 시간 동안 퇴행성 희귀망막질환을 앓았고, 8억 원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포기했다. 그러나 이다림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복권을 10만 원어치 샀다.

특히 서강주는 편의점에서 복권을 긁고 있는 이다림을 발견했고, '대체 횡단보도 이 여자는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가'라며 의아해했다. 앞서 서강주는 8년 만에 횡단보도에서 이다림과 마주쳤고, 자신을 알아보고 욕을 하는 것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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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서강주는 8년 전 입대를 앞두고 이다림과 하룻밤을 보냈고, 전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서강주는 이다림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다림은 "개새끼. 나쁜 놈"이라며 분노했다. 서강주는 '잘못 들은 게 아니다. 제대로 들은 거였다'라며 탄식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서강주와 이다림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앞으로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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