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제대로 미친 '탈트넘' 효과...포스텍 후회 중일까→이적 후 무려 4경기 연속골 폭발! 레알 베티스는 에스파뇰에 1-0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엄청난 ‘탈트넘’ 효과다.

레알 베티스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바로 지오바니 로 셀소였다. 로 셀소는 후반 40분 박스 오른쪽에서 압력에 에잘줄리가 내준 컷백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베티스는 로 셀소의 극적인 결승 골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최근 로 셀소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그는 에스파뇰전 득점을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며 4경기에서 총 5골을 넣었다. 로 셀소는 지난 19일에 있었던 라리가 3라운드 헤타페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마요르카, 라스 팔마스, 그리고 이날 에스파뇰을 상대로 득점포를 작렬했다.

엄청난 활약이다. 공교롭게도 로 셀소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뒤, 올여름 친정이기도 한 레알 베티스로 완전 이적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 셀소는 2016년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PSG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뒤, 2018년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인 로 셀소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어 2019-20시즌 도중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됐고, 결국 토트넘 완전 이적도 일궈냈다.

하지만 레알 베티스 시절과 달리 토트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그는 2022-23시즌 잠시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이후 로 셀소는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철저히 외면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 대신 제임스 매디슨을 적극 기용했다.

자연스레 토트넘의 전력 외 자원이 된 로 셀소는 올여름 레알 베티스로 전격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부진에 따라, 그가 레알 베티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로 셀소는 무려 4경기 연속골을 작렬하며 레알 베티스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