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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피프티 피프티 키나 "새 멤버 선정 관여 X...팀 리더도 없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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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새 멤버들과 함께한 소감을 풀어내며 멤버 발탁에 관여가 없었다고 밝혔다.

3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피프티 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가 출연해 그룹 결성 및 신보 관련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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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나는 새 멤버들과 함께하는 감회가 어떠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회사에서 네 명의 멤버들을 처음 소개해 주셨을 때 눈웃음을 딱 보고 정말 잘해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명수는 키나를 격려하면서도 "멤버 선정에 관여도 했냐" 물었고, 이에 키나는 "관여는 안 했지만 멤버 연습 과정을 우연히 봤는데 정말 눈여겨 보던 연습생 친구들이 딱 이렇게 4명이다. 이 4명으로 멤버가 확정됐을 때 혼자 좋아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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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명수는 그룹 내 리더가 없냐고 의아해하며 물었는데, 이에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는 리더가 없다. 저희 5명이 하나가 돼 각자 잘하는 분야에서 모든 팀을 이끌자는 마인드"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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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기존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간 뒤 다시 돌아온 키나를 중심으로 멤버가 재편돼 새롭게 활동 중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일 오후 1시 미니 2집 'Love Tune'을 발매하며 컴백했으며,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SOS'를 비롯해 'Starry Night', 'Push Your Love', 'Gravity' 그리고 영문 버전의 'Starry Night'(ENG Version) 'SOS'(ENG Version)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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