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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한가인, god 팬심에 눈물났을 뿐인데…뜬금 '우환설' 해명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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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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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때아닌 우환설을 해명했다.

29일 한가인은 개인 채널에 "우환있는 줄 오해하시는 듯ㅎㅎㅎ 덕분에 행복했다는"이라는 문구와 함께 '#울고 웃고', '#광신도주의'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한가인은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무대를 촬영, 급기야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여느 팬들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어 그는 "응원봉 페어링 도와주신 팬분, 떨어진 배터리 챙겨주신 팬분 감사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으며, 또 한번 god와 콘서트를 태그해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한가인은 god 콘서트 인증샷을 업로드하며 "나에게 지오디는 학창시절 그 자체였다. 힘들었던 나에게 그들의 노래는 큰 위로가 되었다. 25년이 지나 다시 만난 지오디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오디의 '길' 가사와 함께 "'길'을 듣는데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다. 여전히 사는 건 힘들고 하루하루 지치고 늘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해야하고 매일 쫓기듯 지내오느라 잊고 지냈던 나의 꿈"이라고 덧붙여 일각에서는 우환이 있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부른 바 있다.

이에 한가인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우환설을 해명하는 글을 다시 업로드해 눈길을 끈다.

사진 = 한가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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