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시영의 독도 방문 인증에 뜻밖의 악플 세례가 쏟아져 논란이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독도를 직접 찾아 태극기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자신의 채널에 게재했다.

이시영은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이라며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라며 울릉도-독도 여행기를 공유했다. 그는 방문했던 횟집들까지 소개하며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1박2일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태극기 머리띠 등 다채로운 독도 태극기 인증샷을 남겨 부러움을 샀다.

누리꾼들은 "3대가 덕을 쌓아야 갈수 잇다 할 정도로 들어가기 힘들다던데 최고다" "평소 덕을 많이 쌓은 듯하다. 독도 접안 축하드린다" "멋지다" "좋은 데 다녀오셨다"며 반색했다.

이 가운데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이시영의 계정까지 찾아와 "다케시마는 일본"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팔로우 취소했다" "끝났다" "일부 일본인 팬은 이 사진이 보고싶지 않다"고 악성 댓글을 남기고 나섰다.

이시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 가운데 반발하는 한국 네티즌이 가세하면서 이시영의 계정에서 뜻밖에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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