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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성민♥'김사은, 10년만에 얻은 첫 아들..제왕절개 아픔 잊은 행복('샨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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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사은이 제왕절개 회복 과정을 공개했다.

29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사은은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 '곧40 샨토끼 엄마되다 출산 브이로그,임신 37주 6일 제왕절개 리얼 후기, 제왕 후 빠른 회복 꿀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제왕절개 수술을 마친 김사은은 "아프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아기를 보면 힐링이 된다고 했고, 성민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실제로 보면 천사다. 진짜 작아서 나는 인형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얘가 움직인다. 아빠가 되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애정 가득하고 신기한 마음을 전했다.

성민은 김사은의 부기를 가라앉혀주기 위해 발 마사지를 해줬고 김사은도 아기를 보러가기 위해 제왕 회복 운동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첫날엔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김사은이었다. 성민은 그런 김사은을 돕기 위해 오만원 현금을 내밀며 "여기까지 와보라"고 유인, 김사은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사은의 머리를 감겨주고 마사지를 계속하며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퇴원 전날엔 몸이 많이 괜찮아졌다는 김사은. "내일부터는 조리원에 간다. 포포를 데리고 가야되는데 그게 진짜 떨린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사은은 "아픈 만큼 아기가 너무 예쁘고, 다 그런 말을 하는데 왜인지 알 것 같다"고 '도치맘'을 에약,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포포를 만나면 배가 더 아파진다며?"라는 성민의 물음에 김사은은 "포포를 쳐다보거나 안고 있으면 오로도 갑자기 나온다. 더 아픈 것 같고, 그게 이유가 있다고 한다. 몸에서 옥시토신이 나온다는 것"이라며 "너무 신기하다. 그만큼 행복한 거다. 엄청난 경험이다. 인체의 신비, 생명의 신비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은 지난 2014년 결혼. 10년만 아이를 가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김사은은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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