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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POP초점]블랙핑크 리사, 美 공연 립싱크 의혹‥홀로서기 후 바람 잘 날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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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리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홀로서기 후 바람 잘 날 없다.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부터 공연 립싱크 의혹까지 구설이 생겼다.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리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최근 발매한 솔로곡 'New Woman' 무대를 꾸몄다. 활동곡이었던 'Rockstar' 무대도 이어졌다.

리사는 무대 직후 해외 팬들로부터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리사가 시상식에서 립싱크로 무대를 꾸몄다는 의혹이 생겼기 때문이다. 리사가 무대에서 립싱크했다는 의혹이 생기자, 일부 누리꾼들은 리사를 지적했다. 리사의 팬들은 리사의 립싱크 의혹을 부인하며 설전을 벌였다.

이처럼 리사는 홀로서기 후 각종 논란과 의혹에 휩싸이며 바람 잘 날 없다. 지난 2월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한 리사는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리사는 개인 레이블 설립 후 'ROCKSTAR'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리사의 파격적인 콘셉트에 호불호가 갈리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뮤직비디오까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리사는 뮤직비디오를 고향인 태국에서 촬영했으며, 촬영 양해를 해준 야시장 상인들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였지만,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으로 인해 시끄러워졌다.

뮤직비디오 제작자 가브리엘 모세스가 자신이 연출한 트래비스 스캇의 'FE!N'의 뮤직비디오 장면과 리사의 뮤직비디오가 유사하다고 주장하면서 의혹이 생겼다. 끝내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은 풀리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데이트 등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열애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열애설이 제기된 사진에서의 장소와 똑같은 곳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는 등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리사의 신곡 가사에서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케 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부터 숨기지 않는 열애, 그리고 미국 시상식 무대에서 립싱크 의혹까지 리사가 구설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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