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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황보라, 子 백일 사진 촬영 지연 "귀티나고 잘생겼는데, 컨디션 안 좋아서 죄송"('오덕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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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황보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백일 사진 촬영을 실패해 어쩔 줄 몰라했다.

지난 29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보라에게 닥친 시련... 백일사진 재촬영...? ㅠㅠ 오덕이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아들 우인이를 보여주며 "송창식 선생님 스타일로 입었다. 코에 뭘 붙여놨더니 피부가 엉망이다. 피부 하나는 꿀피부였는데"라고 걱정했다.

황보라는 아들의 백일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다. 황보라는 "아기가 얼굴 컨디션이 엉망이다. 손으로 긁어서 재생테이프를 붙였더니 얼굴에 뭐가 났다"라고 포토그래퍼에게 말했다.

황보라는 백일 사진 촬영용 옷을 골랐다. 황보라는 "신상이 많다"며 "수트 느낌을 입히고 싶다. 귀티 나는 거 좋아한다"라고 했다.

아들은 촬영 도중 졸린 모습이었다. 황보라는 "컨디션 싸움이다"라며 "잘생겼다. 저렇게 보니까 우리 신랑을 완전 닮았다. 잘생겼고 인물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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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유튜브 캡처



황보라는 "나는 누드 사진이 예쁜 것 같다"고 했다. 포토그래퍼는 "아기 때는 포동포동해서 예쁘다"라고 말했다.

아들이 졸려하자, 황보라는 원활한 촬영을 위해 30분 정도 재우기로 했다. 황보라는 "촬영 지연시키고 지각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이렇게 지연될 줄 몰랐다"라고 했다. 황보라의 남편이 대신 아들을 재웠다.

황보라는 아들 독사진 촬영이 끝난 후, 남편까지 함께해 가족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아들의 컨디션 난조로 다음달에 재촬영하기로 했다. 황보라는 "죄송해서 어떡하냐. 배우 인생에 재촬영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음에 맛있는 걸 사오겠다. 우리 아들은 배우하면 안 되겠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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