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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계속해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리사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출연해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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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사는 '락스타(ROCKSTAR)'와 '뉴 우먼(NEW SOMAN)' 뿐만 아니라 '라리사(Lalisa)', '머니(Money)'를 선보이며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 무대까지 최초 공개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리사가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입과 가사가 맞지 않아 '성의 없는 립싱크'라는 혹평을 받게 된 것. 더욱이 퍼포먼스가 강한 곡이 아니었기에 더욱 리사를 향한 실망의 목소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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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리사가 '문릿 플로어'의 가사가 지난해 7월부터 열애설로 언급되는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해당 가사는 '녹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다(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부분이다. 프레데릭 아르노의 외형을 묘사한다는 것이 일부의 주장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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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이 리사가 호스트로 나선 미성년자 관람 불가인 유명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를 관람하는가 하면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휴가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리사가 선공개한 '문릿 플로어'는 오는 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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