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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돌싱포맨' '모델 아내♥'김경진 "부동산 4채 보유..이태원 많이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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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정태, 허경환, 김경진이 출연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정태 집에 초대된 '돌싱포맨' 멤버들이 집이 자가냐고 묻자 오정태는 "반지하 살다가 목동 아파트 샀다. 자가다"라고 자랑했다. 행사만으로 목동에 있는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했다는 오정태에게 '돌싱포맨' 멤버들이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집값이 올랐냐는 질문에 오정태는 "많이 올랐다. 코로나 때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허경환을 지목하며 "얘가 바람둥이다"라고 폭로했다. 김준호가 "허경환이 알게 모르게 연애 진짜 많이 한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왜 갑자기 나한테 그러냐"며 당황했다.

이상민이 허경환에게 "김지민이랑 썸 타다가 김준호한테 뺏겼잖냐"고 김준호와 비교했다. 김지민이 언급되자 김준호는 "왜 끝난 얘기를 자꾸 하냐"며 발끈했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외모 경쟁을 한 결과 허경환, 김준호, 탁재훈이 외모 상위권을 차지했다.

목동 43평 아파트를 자가로 매매한 오정태는 반지하에서 살 때 선배들이 옷에서 냄새난다고 했던 서러운 경험으로 인해 반드시 높은 곳에서 살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오정태는 행사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술 먹을 시간이 없어 돈을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김경진은 부동산 4채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태원에 있는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고 밝힌 김경진은 개그맨 공채 합격 후 반지하부터 옥탑방까지 살면서 동네가 아파트촌이 되는 것을 보고 부동산 투자에 입문했다고 설명했다.

얼굴로 개그맨에 뽑힌 허경환은 "개그 세 번보다 웃통 한 번 까는 게 더 반응이 좋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타가 왔다. 사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닭가슴살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정태는 행사가 잡혀야 가족여행을 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 행사 잡히면 호텔을 잡아준다. 그럼 애들한테 여행가자고 한다. (주최측에서) 밥도 사준다"고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정태는 아내가 개그맨보다 웃기다고 자랑했다. 오정태는 "아내가 성격이 급하다. 학창시절에 새벽 4시에 학교를 갔다더라. 수위 아저씨보다 일찍 가서 불을 켰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도 문 열리기 전에 탄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오정태는 "새벽 4시에 화재 경보가 울렸다. 우리 아내가 나가라고 소리쳐서 팬티만 입은 채로 나갔다. 입주민들이랑 팬티 바람으로 인사했다"고 털어놨다.

허경환은 실제로 키 크는 수술을 받아볼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 한 5, 6개월 쉬고 4, 5cm 늘려서 인생 역전 해볼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경진은 고등학교 시절,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어머니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전교 1등을 하면 성형을 허락하겠다는 어머니의 제안에 전교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성형외과에 간 김경진은 눈, 코, 치아, 양악 등 3천만 원 정도를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기대했다고.

성형 애프터 사진 시뮬레이션을 본 김경진은 "3천만 원이니까 강동원을 기대했는데 그냥 이상민 형 정도였다. 너무 충격이었다. 그래서 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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