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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우리가 알던 '129골 43도움' 클래스가 돌아왔다...최근 2경기에서 3골 폭발→부활 조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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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리가 알던 클래스가 돌아오고 있다.

인터밀란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라운드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즈베즈다의 설영우는 이날 팀의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했다.

인터밀란은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즈베즈다를 완벽히 제압했다. 전반 11분에 나온 하칸 찰하노글루의 프리킥 선제골로 빠르게 앞서갔다. 이어 후반 14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추가 골을 만들며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인터밀란의 공세가 계속됐다. 이번에는 후반 26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메흐디 타레미의 패스를 받아 팀의 3번째 골을 완성했다. 인터밀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후반 36분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인터밀란은 이날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주축 공격수인 마르티네스의 부활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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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마르티네스는 2018년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수비수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동료를 이용하는 연계 플레이 역시 큰 강점 중 하나이다. 또한 박스 안에서 집중력이 뛰어나 많은 골을 넣는 유형이다.

마르티네스는 성장을 거듭한 뒤, 매 시즌 꾸준히 많은 득점을 기록해 왔다. 지난 시즌까지 그가 인터밀란에서 기록한 통산 기록은 129골 43도움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유독 득점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8월 18일에 있었던 제노아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23에 펼쳐진 밀라노 더비까지 5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드디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는데, 마르티네스는 이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그리고 이날 즈베즈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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