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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17일 개막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LPGA '메이저 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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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8번홀의 코스 전경.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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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퀸’ 전원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 출전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본부는 2일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를 비롯해 리디아 고, 양희영, 사소 유카,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와 신지애, 임진희 그리고 호주교포 이민지 등이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코다는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양희영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사소는 US여자오픈, 후루에는 에비앙 챔피언십, 리디아 고는 AIG 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올해 메이저 1승 포함 6승을 거둔 코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한다. 이민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고, 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는 스폰서 특별 초청으로 2년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LPGA 투어 신인왕 경쟁 중인 임진희와 사이고 마오(일본)을 비롯해 한국 여자 골프 유망주 오수민과 양효진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특별 초청 자격으로 참가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2주 뒷면 세계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을 한 자리에서 관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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